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공시

광동제약, 바이오벤처 '바이넥스'와 헬스케어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5-11 17:4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광동제약과 국내 바이오기업 바이넥스가 헬스케어부문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광동제약은 바이넥스가 광동제약 자기주식을 취득하기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11일 공시했다.
 
광동제약, 바이오벤처 '바이넥스'와 헬스케어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

바이넥스는 광동제약 지분의 약 2.86%에 이르는 150만 주를 매입한다.

바이넥스는 광동제약의 바이오 신사업 진출에 협력하기 위해 미국 항암제 개발회사 ‘페프로민바이오’ 주식 40만 주를 케이디인베스트먼트의 투자조합에 매각한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이 2019년 자본금 2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신기술사업 투자회사(VC)다.

광동제약은 전략적 협력을 바이오 신사업을 확대하고 바이넥스는 유동성 자산 취득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광동제약의 대규모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핵심역량을 활용해 헬스케어산업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과 바이넥스의 주력 사업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며 “기존 사업 강화와 신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일반의약품 출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 발굴과 투자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