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가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프로와 3위 박성현 프로를 초청해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
현대카드가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프로와 3위 박성현 프로를 초청해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을 개최한다.
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번 맞대결은 24일 오후 2시 인천에 있는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진다.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의 테니스 매치를 시작으로 테니스, 피겨스케이팅, 스노우보드, 댄스스포츠 등 국내 저변이 취약한 종목을 대상으로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은 2011년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다.
고진영 프로는 50주 연속 LPGA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세계 여자 프로골프의 최강자다. 박성현 프로는 세계랭킹 3위로 LPGA 사상 최초로 데뷔 첫 해에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선수다.
이번 맞대결은 상금이 걸린 각 홀에서 타수가 낮은 선수가 해당 홀의 상금을 차지하는 ‘스킨스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배정된 상금은 모두 1억 원이며 각 선수들이 지정한 기부처에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