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가균형발전대상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 조정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국가균형발전대상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국가균형발전을 이끈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체 등 3개 분야로 나눠 상을 수여한다.
국민연금공단은 공단이 전주로 이전한 뒤 전라북도 금융산업 발전기반 조성, 지역인재 채용 확대과 육성 등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역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전라북도 군산형 일자리,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강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국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정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사이 불균형을 해소하고 침체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수요를 반영한 지역 혁신성장 모델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은 “전라북도 금융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함으로써 지역 주도 자립형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