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가 건강기능식품시장의 성장으로 지속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건강기능식품시장이 3년 동안 연평균 10%의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 상황이 지속된다면 콜마비앤에이치의 성장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20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19년보다 18.1%, 26%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20% 이상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기능식품시장의 지속적 성장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앞으로 3년 동안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까지 매출은 연평균 17%, 영업이익은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인 ‘애터미’ 등 안정적 고객사를 두고 있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심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의 국내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법인 강소콜마 제1공장도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해외 성과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