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김 의원은 6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우리 당의 재건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정치적 생명을 걸고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로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지만 저의 부덕의 소치로 이만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1대 총선 충남 보령·서천을 지역구에서 3선에 성공한 뒤 3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통합당 내 영남권 의원을 원내대표 경선 동반자로 삼으려던 전략이 차질을 빚으면서 3일 만에 출마의사를 접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이 출마를 철회함에 따라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5선의 주호영(대구 수성갑), 4선의 이명수(충남 아산갑) 의원과 4선의 권영세(서울 용산) 당선인의 3자 대결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8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김 의원은 6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우리 당의 재건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정치적 생명을 걸고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로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지만 저의 부덕의 소치로 이만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
김 의원은 21대 총선 충남 보령·서천을 지역구에서 3선에 성공한 뒤 3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통합당 내 영남권 의원을 원내대표 경선 동반자로 삼으려던 전략이 차질을 빚으면서 3일 만에 출마의사를 접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이 출마를 철회함에 따라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5선의 주호영(대구 수성갑), 4선의 이명수(충남 아산갑) 의원과 4선의 권영세(서울 용산) 당선인의 3자 대결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8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