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4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과 영동지역에서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온다고 3일 예보했다. 중부지방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 경기도 성남시 탄천을 찾은 시민들이 유채꽃과 청보리가 어우러진 산책로를 걷는 모습. <연합뉴스> |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상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곳이 많아 더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19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상태를 보이겠다.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