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솔루션 주가가 장 중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정부가 디지털 인프라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렸다.
23일 11시16분 데이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29.94%(1076원) 뛴 4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타솔루션은 시스템통합 전문기업으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오픈베이스 주가는 17.37%(450원) 높아진 304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아이즈비전 주가는 3920원으로 7.40%(270원) 올랐고 기가레인 주가는 1145원으로 7.01%(75원)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이른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19시대의 혁신성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내놓은 ‘한국판 뉴딜’을 놓고 코로나19 진정국면에 대비해 디지털 일자리를 강조한 것으로 이른바 ‘디지털 뉴딜’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