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0플러스 도쿄올림픽 한정판 출시 취소

▲ 삼성전자 '갤럭시S20플러스 도쿄올림픽 에디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도쿄올림픽을 위해 준비했던 스마트폰 ‘갤럭시S20플러스’ 한정판의 출시가 취소됐다.

23일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 홈페이지에 따르면 당초 7월 올림픽 개최에 맞춰 준비됐던 ‘갤럭시S20플러스 도쿄올림픽 에디션’을 내놓지 않기로 했다.

2020년 하계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1년 미뤄지면서 올림픽에 맞춘 한정판 제품 출시도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NTT도코모는 “대회 연기로 부득이하게 출시를 중단하게 됐다”며 “제품을 기다리던 고객들에게 폐를 끼쳐 사과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