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인 하림펫푸드와 손잡고 반려동물 관련된 혜택을 강화한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댕댕냥이'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하림펫푸드와 브랜드 공동홍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댕댕냥이' 신용카드. |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반려동물을 위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소비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댕댕냥이 디자인에 반려견과 반려묘 그림을 적용했다.
하림펫푸드는 반려동물용 식품 '더리얼' 상자에 같은 디자인을 적용하며 우리카드를 홍보한다.
우리카드와 하림펫푸드는 7월 말까지 더리얼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카드와 반려동물 식품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카드의정석 댕댕냥이는 반려동물 관련된 업종의 할인 혜택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반려동물 용품점과 미용점, 동물병원, 인터파크 온라인몰 등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한 금액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관심이 높아지는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