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모바일앱의 보안기술과 편의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금융서비스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남은행 모바일앱이 16일 '모바일어워드코리아 2020'에서 금융서비스부문 대상에 뽑혔다.
모바일어워드코리아 2020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우수한 모바일서비스를 선정해 상을 주는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경남은행 모바일앱은 최신 보안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도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에 올랐다.
모바일앱 메인화면에 계좌 조회와 이체 등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배치해 직관적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은행 모바일앱은 얼굴인식과 지문인식, 홍채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식 기술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고객이 다른 인증 없이 하루 최대 500만 원까지 자금을 이체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우형 경남은행 부행장보는 "경남은행 모바일앱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