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완성차기업의 휴업 영향으로 국내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금호타이어는 광주와 곡성, 평택 등 국내 3개 공장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1차 휴업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23일부터 25일까지도 2차 휴업을 실시한다.
부처님 오신 날과 노동절이 낀 30일부터 5월3일까지 3차 휴업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가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완성차기업들이 생산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자동차시장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기업의 공장이 휴업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수출물량 부족으로 국내 울산 5공장 2라인의 가동을 멈췄으며 기아차도 이번주 노사협의를 통해 소하 1·2공장과 광주 2공장을 임시 휴업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금호타이어는 광주와 곡성, 평택 등 국내 3개 공장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1차 휴업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연합뉴스>
23일부터 25일까지도 2차 휴업을 실시한다.
부처님 오신 날과 노동절이 낀 30일부터 5월3일까지 3차 휴업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가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완성차기업들이 생산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자동차시장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기업의 공장이 휴업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수출물량 부족으로 국내 울산 5공장 2라인의 가동을 멈췄으며 기아차도 이번주 노사협의를 통해 소하 1·2공장과 광주 2공장을 임시 휴업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