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경영실적에서 좋은 성과를 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8일 ‘2020년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우수 금고 시상, 박차훈 “재무 건전성 우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는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경영우수 금고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경영우수 금고 벤치마킹을 통해 전국 새마을금고의 공동발전을 모색한다.

경영우수부문, 혁신경영부문, 자산육성부문, 뉴스타트부문 등 4개 분야의 평가가 이뤄졌다.

서울개인택시조합(서울), 초읍동(부산), 부산개인택시조합(부산), 지저(대구), 북인천(인천), 산정(광주전남), 홍도동(대전세종충남), 새중앙(울산경남), 서용인(경기), 속초중앙(강원), 우암(충북), 남부(전북), 구미강동(경북), 산남(제주) 등 14개 최우수(전국기준)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모두 103개 새마을금고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5월 이후 개최하기로 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인들의 노력으로 새마을금고의 재무 건전성 수치는 다른 상호금융기관 평균보다 우수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며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재무 건전성 향상은 물론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더욱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