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사인 까사미아가 창립 38돌을 기념해 멤버십서비스를 개편한다.
까사미아는 4월부터 새로운 ‘까사미아 멤버십’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 까사미아가 4월부터 새로운 멤버십 제도를 도입한다. <까사미아> |
까사미아는 이번 개편으로 멤버십서비스의 회원 등급체계와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회원 등급을 구매실적에 따라 일반, VIP, VVIP 등 3단계로 구분했는데 새로운 멤버십서비스에서는 실버, 골드, 플래티넘, VIP, VVIP 등 모두 5단계로 늘렸다.
한 해 구매액이 70만 원을 넘으면 골드, 200만 원 이상은 플래티넘, 500만 원 이상은 VIP, 1천만 원 이상 고객은 VVIP 등급을 받는다.
각 등급의 유지기간은 1년이고 1년 동안의 누적 구매액에 따라 자동으로 등급이 유지되거나 조정된다.
멤버십 회원 전용 혜택도 다양해진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까사미아 마일리지를 최대 1% 적립해주고 상시 최대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신상품과 디자이너스 컬렉션 상품으로 확대해 적용한다.
이밖에 신세계 포인트 혜택도 새롭게 추가했다.
모든 까사미아 멤버십 회원들은 등급에 상관없이 구매 금액의 0.1%를 신세계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유형호 까사미아 영업전략팀장은 “창립 38돌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피부에 와 닿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까사미아를 사랑해주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까사미아는 1982년 세워진 중견 가구기업이다. 신세계가 2018년 1월 인수해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