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 돕는 테마관 운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4-07 11:4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팡이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기 위해 테마관을 연다.

쿠팡은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이나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을 직접 매입해 '힘내요 대한민국' 테마관을 열고 올해 말까지 운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
 
쿠팡,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 돕는 테마관 운영
▲ 쿠팡이 진행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이미지. <쿠팡>

쿠팡은 특별 테마관을 쿠팡의 메인 광고에 노출하는 등 해당 지역 업체들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직접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12일까지는 대구, 경북지역에 있는 곳을 대상으로 7만 여 개 상품으로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성주 참외와 안동 간고등어 순살을 포함해 대구, 경북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식기세척기 세제나 바디워시 등 상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쿠팡은 13일부터 경상남도 등 다른 지역의 상품으로 구성해 순차적으로 협력 지역과 직매입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학교 납품 급감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농수축산가와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으로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테마관을 기획했다"며 "쿠팡은 더 많은 지역 생산업체가 쿠팡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가 업체를 발굴하고 직매입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