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매체 "삼성전자, 콩 닮은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빈 개발 중"

▲ 삼성전자 갤럭시버즈빈 예상 디자인. <윈퓨쳐>

삼성전자의 새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빈의 디자인이 유출됐다.

6일 윈퓨쳐, 샘모바일 등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플러스의 후속제품으로 가칭 '갤럭시버즈빈'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기의 모델명은 SM-R180이며 코드명은 빈(Bean)이다. 전작 갤럭시버즈의 모델명은 SM-R175, 코드명은 팝콘(Popcorn)이었다.

새 무선이어폰은 기존 갤럭시버즈와 달리 콩을 닮은 모양이 특징이다. 길이는 2.8㎝로 귀의 모양을 따라 귀에서 튀어나오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두 개의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된 것으로 파악되지만 소음제거(노이즈캔슬링) 기능의 적용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새 무선이어폰은 엔지니어링검증(EVT) 단계로 제품 출시 전까지 디자인과 사양 등이 변경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8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과 함께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