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고르는 '올바른 마이픽카드' 내놔

▲ NH농협카드는 1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바른마이픽(MYPICK)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가 소비패턴에 따라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카드를 내놨다. 

NH농협카드는 1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바른 마이픽(MYPICK)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마이픽카드는 기본 서비스와 함께 5종의 팩(PACK) 서비스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1종을 선택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서비스는 해외 모든 가맹점 5% 할인, 세계 스타벅스와 국내 커피(투썸플레이스, 이디야) 5% 할인, 전국 택시 및 대중교통 5% 할인을 제공한다. 연2회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전자금융 수수료 월10회 면제, 연간 1천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NH포인트를 제공한다.

맞춤형 혜택인 팩서비스는 음식, 쇼핑, 의료, 여행, 건강&미용 등 5종으로 나뉜다.

음식팩은 음식점 및 빵집(뚜레쥬르,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과 편의점(GS25, CU)에서 각각 이용금액 1만 원 이상일 때 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쇼핑팩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과 홈쇼핑 업종, 국내 면세점과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의료팩은 병원과 약국 이용 때 5%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농협홍삼 한삼인, 의료기 판매점에서도 5% 청구할인을 해준다. 

여행팩은 주유소와 호텔, 건강&미용팩은 미용실이나 올리브영, 헬스장 등을 이용할 때 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유니온페이(UPI) 1만3천 원, 비자(VISA) 1만5천 원이다. 청구할인 혜택은 전월실적을 충족할 때 제공되며 실적에 따라 월 할인한도가 적용된다.

팩서비스를 변경할 때는 신청 접수 후 다음 달 1일부터 변경된 팩서비스가 적용되며 1개월 마다 바꿀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앱, 홈페이지 및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올바른마이픽 카드는 고객이 직접 소비패턴에 따라 맞춤형 카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카드“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