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차량 정비하면 무료 소독서비스 4월4일까지 실시

▲ 쌍용차는 4월4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 및 법인 정비사업소 46곳에서 ‘고객사랑 세이프티 클리닉 서비스’를 시행한다. <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차량 정비 고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쌍용차는 4월4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 및 법인 정비사업소 46곳에서 자사 모든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 대상으로 ‘고객사랑 세이프티 클리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엔진오일과 에어컨필터를 교체하거나 10만 원 이상 유상수리를 받는 고객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독서비스만 이용할 땐 3만9600원을 지불해야 한다.

고객사랑 세이프티 클리닉서비스는 피톤치드 성분을 활용해 차량 곳곳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행사기간에 ‘봄철 대비 무상점검서비스’도 시행한다. 

점검항목은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 모두 10개다.

쌍용차는 고객들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안심하고 정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의 정비사업장 및 고객휴게실 등에서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