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과 873억 원 규모의 무기 판매계약을 맺었다.

LIG넥스원은 13일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873억5천만 원 규모의 ‘중어뢰II’ 최초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방위사업청과 873억 규모 ‘중어뢰II’ 양산계약 맺어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LIG넥스원의 2018년 매출의 5.9%에 이르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

중어뢰II는 잠수함에 탑재되는 수중 유도무기로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돼 이번에 처음 양산한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은 수중 유도무기 양산사업으로 방위산업의 보안관계로 세부사항을 알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