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젠과 브리지텍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콜센터 관련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미디어젠 브리지텍 주가 초반 급등, 콜센터 재택근무 확대의 수혜 부각

▲ 미디어젠 로고.


미디어젠 주가는 12일 오전 9시26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15.63%(830원) 오른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디어젠은 음성인식 등 음성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브리지텍 주가는 14.59%(475원) 상승한 373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브리지텍은 콜센터 솔루션 전문업체로 콜센터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는 회사다. 

서울 구로, 대구 등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콜센터에서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있다.

재택근무에 대비해 관련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