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새마을금고 코로나19 자금지원 규모 키워, 박차훈 "위기 극복 동참"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3-11 17:5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피해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자금대출 한도를 5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코로나19 자금지원 규모 키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8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차훈</a> "위기 극복 동참"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는 2월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자금대출과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의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기준으로 긴급자금대출 103억 원(1069건), 상환유예 649억 원(756건) 등이 이뤄졌다.

긴급자금대출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새마을금고 회원을 대상으로 피해규모 안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금리는 각 금고의 사정에 맞는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존 대출 고객들이 피해를 입으면 심사절차를 거쳐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준다. 피해를 본 고객이 신규 대출을 신청하면 0.3% 안팎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긴급자금대출 등 새마을금고의 금융지원 이외에도 소상인진흥공단의 ‘경영 애로 코로나 지원자금’에 동참해 16일부터 ‘대구시 소상공인 지원자금대출’을 실시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고통과 불편을 겪고 있다”며 “새마을금고는 토종금융기관으로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