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그룹은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창업주인 조중훈 전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추모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한진그룹> |
한진그룹이 창업주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의 탄생 100돌을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한진그룹은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창업주인 조중훈 전 회장의 탄생 100돌을 맞아 추모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중훈 전 회장의 손자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손녀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 그룹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며느리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손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중훈 전 회장은 1945년 11월 인천에서 트럭 한 대로 한진상사를 창업한 뒤 한진해운과 한진중공업을 세우며 한진그룹을 종합 물류기업으로 키웠다.
조중훈 전 회장은 ‘수송보국(수송으로 나라에 은혜를 갚는다)’ 철학을 바탕으로 항공과 물류사업으로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한진그룹은 조중훈 전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수송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