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0-03-05 15: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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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를 놓고 보수야권 분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낸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병준 전 위원장은 5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기존 거대야당을 중심으로 하나로 힘을 합쳐달라'는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와 관련해 "미래통합당을 보고 한 얘기가 아니라 태극기를 든 사람들에게 요청하는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을 끌어들여서 야권이 더 분열되는 일은 하지 말아달라는 이야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