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하이마트 코로나19에 중소협력사 지원, 이동우 "상생방법 고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3-04 17:3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하이마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협력사와 사회 취약계층에게 위생키트를 제공하고 무상 방역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중소협력사 사업장 200여 곳 가운데 방역을 신청한 사업장에 무상으로 방역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코로나19에 중소협력사 지원, 이동우 "상생방법 고민"
▲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취약계층과 중소협력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품고 파트너사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중소 협력사가 방역을 신청하면 최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을 세워뒀다.

롯데하이마트는 50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대출이자 감면과 대금 지급기일 단축 등의 상생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했다.

전국의 사회 취약계층 가정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는 위생키트를 제공한다.

먼저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손세정제와 손소독제, 마스크 등이 담긴 위생키트를 제공한다.

지역 아동복지시설에는 방역작업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우선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등에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앞으로 전국 100개 시설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