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넘어섰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 증가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 초반 급등해 52주 신고가, 실적 증가 기대감 번져

▲ 엔씨소프트 로고.


엔씨소프트 주가는 4일 오전 10시26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5.01%(3만4천 원) 오른 71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넘어섰다. 기존 52주 신고가는 71만1천 원이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대규모 업데이트, 경쟁 강도 완화로 리니지2M은 3월에도 1월, 2월과 같은 실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출시 100일이 되는 3월4일 특별 이벤트 공개를 예고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실내 활동 시간을 급격히 늘리며 게임 기업 실적에 우호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리니지2M 하루 평균 매출액은 2019년 12월 47억 원에서 1월 41억 원으로 감소했다가 2월 45억 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