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메가엠디, YBN넷 등 온라인교육회사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개학이 연기된 영향으로 보인다. 대구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9일에서 23일로 2주 더 연기하기로 했다.
 
NE능률 메가엠디 주가 초반 급등, 개학 연기로 온라인교육주 강세

▲ NE능률 로고.


NE능률 주가는 2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직전 거래일보다 15.52%(630원) 오른 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NE능률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출판 제품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메가엠디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65%(270원) 높아진 5050원에, YBM넷 주가는 1.67%(90원) 오른 549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출판(6.91%), 이퓨쳐(6.22%), 비상교육(4.88%), 캐리소프트(4.83%), 아이스크림에듀(2.42%)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데 따라 2일로 예정되었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개학일이 일주일 연기돼 9일로 미뤄진 바 있다.

경북지역은 추가로 1주일을 더 연장해 개학일이 16일로 연기됐고 대구지역은 23일로 연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