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렌털회사인 쿠쿠홈시스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2019년에 좋은 실적을 거둔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쿠쿠홈시스 주가 장중 5%대 올라, 작년 좋은 실적 거둬 매수세

▲ 구본학 쿠쿠홈시스 대표이사.


28일 오전 11시46분 기준 쿠쿠홈시스 주가는 전날보다 5.65%(2천 원) 오른 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쿠쿠홈시스는 2019년에 연결기준 순이익 1292억4100만 원을 거둬 2018년과 비교해 238.5% 올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6999억3800만 원, 영업이익은 1642억2600만 원을 내 2018년보다 각각 67.1%, 143.2% 증가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쿠쿠홈시스 주가는 국내 경쟁회사인 코웨이와 비교해 저평가된 수치”라며 “배당성향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