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코로나19 확산하는 대구에 마스크 1만5천 개 지원

▲ 아성다이소 직원들이 대구에 전달할 마스크를 운반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가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급증한 대구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스크를 지원한다.

아성다이소는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5천 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21일 청도 지역과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는데 23일까지 모두 326명의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아성다이소가 전달한 마스크는 대구시청과 대구광역시 산하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지역공동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