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쳐 모두 106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지급한다. 

태영건설은 21일 이사회에서 2019년 실적을 놓고 보통주 1주당 150원, 우선주 1주당 155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 106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보통주 150원 우선주 155원

윤석민 태영건설 대표이사 회장.


배당금 총액은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쳐 모두 106억3840만9400원이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1.31%, 우선주가 2.32%에 이른다.

태영건설은 2018년 실적을 놓고는 모두 88억6747만2400원을 현금배당했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안에 지급된다. 

태영건설은 이날 윤석민 태영건설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주주총회 안건도 올렸다. 

태영건설 제47기 정기주주총회는 3월20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태영빌딩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