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서울 용산 HDC아이파크몰에 국내 12번째 쉐이크쉑 매장을 연다.

SPC그룹은 22일 서울 용산 HDC아이파크몰 1층에 쉐이크쉑 12호점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매장은 421.8㎡(128평), 182석 규모다.
 
SPC그룹, 용산 아이파크몰에 '쉐이크쉑' 12번째 매장 열어

▲ 쉐이크쉑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점. < SPC >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용산전자상가가 자리했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게임 파크(Game Park)’ 콘셉트로 매장을 꾸몄다. 

크리에티브 영상 스튜디오 ‘2Grey’와 손잡고 세계 각국 사람들이 쉐이크쉑 뉴욕 1호점부터 용산 아이파크몰점까지 행진하는 ‘쉐이크쉑 퍼레이드’를 볼 수 있다.

‘쉑버거’,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메뉴 외에도 한국의 대표 식재료인 된장을 넣은 콘크리트(아이스 디저트) ‘아이 팝핀(I-Poppin)’을 주요 메뉴로 선보인다. 된장과 캐러멜 소스, 팝콘, 땅콩으로 맛을 냈다.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처음 방문한 고객에게는 쉑블록, 쉑모자, 쉑마그넷, 펜, 컬러링북, 쉑트래블커넥터 등으로 구성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를 제공한다.

개점 첫날부터 3일 동안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쉐이크쉑 선글라스도 준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KTX 이용객과 쇼핑객들을 비롯해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따뜻한 환대) 문화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