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조 원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따냈다.

삼성물산은 18일 공시를 내고 아랍에미리트 ‘F3 홀딩스컴퍼니’와 2400MW(메가와트)급 복합화력 발전소(F3 Plant at Qidfa, Emirate of Fujairah)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아랍에미리트에서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1조 규모 수주

▲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1조1554억 원(9억7736만 달러)으로 삼성물산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3.7%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2월부터 2023년 4월30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