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의지를 보였다. 

금호타이어는 전 사장이 7일 자사주 1만 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자사주 1만 주 매입, "책임경영 의지"

▲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취득단가는 1주당 3800원으로 3800만 원 규모다. 

전 사장은 현재 금호타이어 주식을 모두 1만3천 주 보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경영 정상화를 통해 지난해 2분기부터 흑자를 이어왔음에도 최근 대외 악재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으며 이에 따라 주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었다”며 “전대진 사장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