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이 창당 준비체제로 전환하고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민당 광주시당 창당준비단은 16일 오후 5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 안철수 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 <연합뉴스> |
창당대회에는
안철수 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참석하기로 했다.
12일 오후 5시에는 광주 광산을 지역구 권은희 의원의 사무실에서 광주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가 열린다.
국민당은 10명의 창단준비단원을 임명했다.
권은희 의원과 유재신 전 광주시의회 의원이 각각 창단준비단장과 부단장에, 김옥자 전 광주시의회 의원과 곽복률 전 국민의당 광주시당 사무처장 등이 준비위원으로 임명됐다.
권은희 의원은 "낡은 진영 정치와 뿌리 깊은 권위주의에 맞서 투쟁하는 실용 정치의 길을 가겠다"며 "국민이 행복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정당,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당은 9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 준비체제로 전환했다.
서울·경기·인천·대전·충북·세종·광주 등 7개 시·도당을 창당하고 중앙당 창당은 3월 1일로 계획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