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자사주 24만 주를 약 185억 원에 매입한다.

현대홈쇼핑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24만 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홈쇼핑 자사주 24만 주 185억어치 매입 결정, "주주가치 제고"

▲ 현대홈쇼핑 로고.


취득 예정금액은 약 185억 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직전 거래일인 7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7일 현대홈쇼핑 주가는 7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홈쇼핑은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예정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2020년 2월11일부터 2020년 5월8일까지이며 장내 직접취득 방법으로 자사주를 매입한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2만4천 주다.

장내 주식 매입을 위한 위탁투자 중개업자에는 KB증권이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