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무직을 대상으로 단기 희망 무급휴직을 실시한다.
금호고속은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여행심리가 위축되면서 버스이용객이 줄어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비상경영 차원에서 단기 희망 무급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무급휴직제는 사무직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휴직기간은 5일~30일 사이에서 직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금호고속은 승무직과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도 장기 연차를 적극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금호고속에 근무하는 사무직은 320명, 승무직은 1900명, 기술직은 130명으로 파악된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무급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효율적 인력운영을 통해 이번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금호고속은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여행심리가 위축되면서 버스이용객이 줄어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비상경영 차원에서 단기 희망 무급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덕연 금호고속 대표이사 사장.
이번에 실시되는 무급휴직제는 사무직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휴직기간은 5일~30일 사이에서 직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금호고속은 승무직과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도 장기 연차를 적극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금호고속에 근무하는 사무직은 320명, 승무직은 1900명, 기술직은 130명으로 파악된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무급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효율적 인력운영을 통해 이번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