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자동차소재사업부 매각을 놓고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발표했다.  

LG하우시스는 7일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성을 통한 사업가치 향상을 위해 여러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사업부 매각설 놓고 “여러 전략적 방안 검토”

▲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


이는 6일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사업부 매각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것이다. 

LG하우시스는 2009년 LG화학 산업재사업부문이 분할돼 세워진 회사로 창호와 인테리어 자재 등 건자재와 자동차용 소재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건자재 70%,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 필름이 30% 수준이다.

LG하우시스는 “향후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사항이 있거나 1개월이 지나기 전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