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800억 원 규모의 대구 용계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4일 공시를 통해 서우용계개발과 ‘대구 용계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대구 용계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2800억 규모 수주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2775억5577만 원으로 대우건설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2.62%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대구 동구 용계동 588-3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15층 2개 단지, 1299세대와 부대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 계약서 규정에 따라 공사금애과 공사기간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공사기간을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