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와 텔루라이드 등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의 판매 호조로 1월 미국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4일 기아차 미국 법인에 따르면 기아차는 1월에 미국에서 자동차를 모두 4만355대 판매했다. 2019년 1월보다 판매량이 8%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는 스포티지다.
스포티지는 1월에 미국에서 6741대 판매됐다. 2019년 1월보다 판매량이 13%나 늘었다.
쏘렌토와 텔루라이드 판매량도 각각 5470대, 4919대로 견조한 수준을 보였다.
세단 판매량도 준수했다.
기아차는 1월에 미국에서 포르테(한국명 K3)와 옵티마(한국명 K5)를 각각 6248대, 6177대 판매했다. 지난해 1월보다 판매량이 각각 4.9%, 5.5% 증가했다.
쏘울과 니로 판매량은 지난해 1월보다 각각 22.1%, 8% 빠진 5530대, 1570대를 보였다.
셀토스는 1월부터 일부 대리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해 모두 94대 팔렸다.
빌 페퍼 기아차 미국 법인 판매운영담당 부사장은 “셀토스가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대리점에서 출시될 것”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기아차의 세계적 수준을 주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4일 기아차 미국 법인에 따르면 기아차는 1월에 미국에서 자동차를 모두 4만355대 판매했다. 2019년 1월보다 판매량이 8% 증가했다.
▲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는 스포티지다.
스포티지는 1월에 미국에서 6741대 판매됐다. 2019년 1월보다 판매량이 13%나 늘었다.
쏘렌토와 텔루라이드 판매량도 각각 5470대, 4919대로 견조한 수준을 보였다.
세단 판매량도 준수했다.
기아차는 1월에 미국에서 포르테(한국명 K3)와 옵티마(한국명 K5)를 각각 6248대, 6177대 판매했다. 지난해 1월보다 판매량이 각각 4.9%, 5.5% 증가했다.
쏘울과 니로 판매량은 지난해 1월보다 각각 22.1%, 8% 빠진 5530대, 1570대를 보였다.
셀토스는 1월부터 일부 대리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해 모두 94대 팔렸다.
빌 페퍼 기아차 미국 법인 판매운영담당 부사장은 “셀토스가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대리점에서 출시될 것”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기아차의 세계적 수준을 주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