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2월1일과 휴일 2월2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는 ‘나쁨’일 것으로 전망됐다.
 
주말  2월1일과 휴일 2일 아침 영하 8도까지 떨어져, 미세먼지 '나쁨'

▲ 기상청이 31일 오후 5시에 발표한 2월1일 오전 전국 날씨 예보 그림자료. <기상청>


기상청은 “2월1일과 2일 기온은 평년보다 2~4도가량 높겠으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내외로 크겠다”고 31일 예보했다.

2월1일 아침 최저기온은 –8~2도로 31일 아침 최저기온인 –3~5도보다 낮고 평년 기온인 –12~-1도보다는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평년 기온 1~8도보다 높겠다.

2월2일 아침 최저기온도 –8~2도로 평년 기온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평년 기온보다 높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된 데다 낮부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들어와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호남, 대구, 경북, 제주 권역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2월1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2월2일에도 전국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동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울릉도와 독도에는 2월1일에 비나 눈이 조금 오겠다.

2월1일 낮 동안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