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임원 10명을 승진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보도자료를 내고 30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을 승진하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최재훈 삼성엔지니어링 마케팅본부장 부사장. |
삼성엔지니어링은 “성과주의 인사기조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기술 전문성과 관리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했다”며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역량있는 차세대 리더군을 확대해 안정적 프로젝트 수행과 회사의 미래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최재훈 마케팅본부장은 1964년 태어나 한양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설계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공업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신입공채로 삼성엔지니어링에 들어와 화공영업1팀장, 중동1팀장, 중동아프리카팀장, 화공영업팀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마케팅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다음은 승진임원 명단이다.
부사장 승진 △최재훈
전무 승진 △문덕규 △최춘기
상무 승진 △강한승 △고제황 △김동현 △윤형식 △이기열 △이창환 △이형우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