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설연휴에 이동식 점포를 운영하며 헌 지폐를 신권으로 바꿔주고 대여금고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설연휴 첫 날인 24일 부산역 광장과 순천방향 진영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BNK부산은행의 설날 맞이 고객서비스 안내. |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이 이동점포에서 헌 지폐를 새 지폐로 편리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고객 이동이 많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부산은행은 이동점포 방문고객에게 설날 세뱃돈 봉투와 다과도 제공한다.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대여금고서비스도 1월20일부터 2월7일까지 부산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무상으로 제공된다.
부산은행 고객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영업점을 방문하면 현금이나 귀중품을 무료로 대여금고에 보관할 수 있다.
은행이 쉬는 설연휴에 은행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을 위한 텔러머신서비스도 부산은행 10개 지점에서 제공된다.
부산은행 고객은 텔러머신이 운영되는 지점에서 기기를 통해 통장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신청, 보안카드 발급 등 일부 업무를 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