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오디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LG전자는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매장 2층에 ‘프리미엄 사운드 청음공간’을 열었다고 밝혔다.
▲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매장 2층에 마련된 프리미엄 사운드 청음 공간. < LG전자 > |
청음공간에서는 LG전자의 ‘LG 오브제 오디오’, ‘LG 사운드바’ 등을 비롯해 이동이 가능한 스피커 ‘LG 엑스붐 고’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LG전자는 청음공간 조성을 위해 영국의 오디오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력했다.
메리디안 오디오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을 조화롭게 접목해 원음 손실없는 오리지널 사운드를 재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전자와 메리디안 오디오는 제품의 사운드 튜닝, 신호처리, 음파처리, 음향밀도 설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18년부터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청음공간에 메리디안 오디오의 음향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음질과 청음환경을 꼼꼼히 검증하기도 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고품격 사운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체험 마케팅으로 오디오 마니아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