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블록 제작업체 중앙오션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중앙오션은 공시 변경으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됐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중앙오션, 공시변경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돼

▲ 중앙오션 로고.


중앙오션은 유상증자 납입기일을 6개월 이상 변경함에 따라 2019년 12월2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다.

이번에 부과받은 벌점을 포함해 중앙오션이 최근 1년 동안 받은 벌점은 모두 4점이다. 

8일 중앙오션 주가는 전날보다 75원 내린 1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