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애플이 대만 TSMC 5나노급 생산량 3분의 2를 예약"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1-02 11:2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이 대만 TSMC의 5나노급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량 상당부분을 이미 예약했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2일 IT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애플은 2020년 출시되는 ‘아이폰12’ 시리즈를 준비하기 위해 TSMC 5나노급 공정 생산량의 3분의 2를 예약한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언론 "애플이 대만 TSMC 5나노급 생산량 3분의 2를 예약"
▲ 애플(왼쪽)과 TSMC 로고.

애플은 아이폰12에 5나노급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14바이오닉’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톰스하드웨어는 “애플이 TSMC 5나노급 공정의 주요 고객인데 화웨이 하이실리콘도 5나노급으로 도약해 TSMC의 작업 부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플은 TSMC 7나노급 공정에도 더 많은 물량을 위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이폰11에 7나노급 칩을 적용하고 있는데 2020년 출시 예정된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2(가칭)’에도 7나노급 칩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5나노급, 7나노급 등 파운드리 공정을 확충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중국 EXP리뷰에 따르면 TSMC의 파운드리 투자규모는 2019년 110억 달러 수준에서 2020년 15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