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인 큐로가 자회사인 아이티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한다.

큐로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아이티엔지니어링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큐로 자회사인 아이티엔지니어링 흡수합병 결정, "경영 효율성 확보"

▲ 큐로 로고.


큐로는 합병 비율에 따라 신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큐로와 아이티엔지니어링의 합병비율은 1:122.3203343으로 산출됐다.

2020년 2월3일 합병 승인을 위한 이사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합병기일은 2020년 3월6일로 잡았다.

합병과 관련된 이사회 결의에 반대하는 주주는 2020년 1월17일부터 31일까지 반대의사를 통지할 수 있다.

큐로는 비용절감과 시너지 극대화 등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회사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큐로는 석유화학산업에 필요한 열교환기와 발전산업에 필요한 배열회수보일러 등을 제작하는 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