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보험협회는 보험다모아와 보험사의 원스톱 조회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가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보험료를 조회한 뒤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할 때 별도의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
앞으로 ‘보험다모아’에서 개별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했을 때 개인정보를 다시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손해보험협회는 보험다모아와 보험사의 원스톱 조회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가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보험료를 조회한 뒤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할 때 별도의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보험다모아는 금융위원회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보험비교 사이트다. 원스톱 조회시스템은 내년 1월2일부터 적용된다.
기존엔 보험다모아와 보험사의 연계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보험다모아에서 보험료를 비교 및 조회한 이용자가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보험다모아에서 조회했던 보험료를 다시 확인하려면 24개 정보를 또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동일한 정보를 중복입력하지 않도록 조회시스템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이 보험다모아에서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상품을 조회하고 이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 홈페이지로 가서 몇몇 정보만 추가로 넣으면 바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차선이탈경고장치 할인특약, 전방충돌방지장치 할인특약 등 보험사들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할인특약을 조회서비스에 반영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의 보험다모아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활성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