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혐료율이 2020년부터 3.2%올라 직장인은 월평균 3653원 정도 더 내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는 2020년 건강보험료율을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건강보험료율은 2020년 3.2%올라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9.7원에서 195.8원으로 오른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의결사항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8월22일 제 17차 회의 심의와 의결을 따른 것이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건강보험정책 관련 중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매년 보험료율은 건강보험 재정여건과 국민의 부담여력 등을 고려해 가입자와 공급자가 논의해 결정한다"며 "정부는 보험료율 인상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정부지원 예산확대와 재정지출 관리를 통해 국민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보건복지부는 24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는 2020년 건강보험료율을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건강보험료율은 2020년 3.2%올라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9.7원에서 195.8원으로 오른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의결사항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8월22일 제 17차 회의 심의와 의결을 따른 것이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건강보험정책 관련 중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매년 보험료율은 건강보험 재정여건과 국민의 부담여력 등을 고려해 가입자와 공급자가 논의해 결정한다"며 "정부는 보험료율 인상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정부지원 예산확대와 재정지출 관리를 통해 국민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