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연구원은 23일 대통령직속 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로 ‘상생발전과 혁신성장을 위한 균형발전 연구기관 정보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
경기연구원은 23일 대통령직속 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로 ‘상생발전과 혁신성장을 위한 균형발전 연구기관 정보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전략 연구’ 등 균형발전 관련 연구를 꾸준히 수행한 경기연구원의 성과를 다른 국책연구원 등과 공유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에 한층 더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균형발전 연구기관 정보협력협의체 운영과 정보연계 운영을 위한 플랫폼의 구축과 정보협력협의체 사이의 정보시스템 연계, 정기 콘퍼런스 및 포럼 개최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경기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종합정보시스템(NABIS)을 기반으로 균형발전 관련 연구기관 사이 정보 교환·협력으로 지역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혁신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기관은 산업연구원 등 국책연구원 6개 기관과 경기연구원 등 시·도연구원 14개 기관이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까지 지역 정보기관과 진흥기관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