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리하우스 대리점’에 필요한 인테리어 전문가 2500명을 직접 키운다.
한샘은 대리점의 인재육성 부담을 줄이기 위해 ‘리하우스 디자이너’를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 한샘은 19일 대리점의 인재육성 부담을 줄이기 위해 ‘리하우스 디자이너’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한샘> |
한샘의 리하우스 대리점은 인테리어 전문쇼룸으로 주방가구, 욕실, 마루, 조명, 장판 등의 인테리어 패키지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이다.
리하우스 디자이너는 한샘 리하우스 대리점에 소속돼 인테리어 리모델링에 필요한 고객상담과 디자인 설계, 시공감리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홈 인테리어 전문가다.
한샘은 현재 대리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하우스 디자이너 1천여 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 1500명을 리하우스 디자이너로 추가 채용해 대리점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2500명의 리하우스 디자이너들은 한샘이 기획한 입문 교육과정에 따라 상담 화법과 설계법, 인테리어 공정지식 등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배울 수 있다.
입문교육을 받은 리하우스 디자이너는 대리점의 요청에 따라 전국 한샘 리하우스 대리점에 배치된다.
다만 신입 리하우스 디자이너 1500명은 추가로 4주 동안의 현장훈련을 거쳐야 한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의 핵심가치 '상생추구'와 ‘인재육성’을 바탕으로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며 “리하우스 디자이너와 리하우스 대리점이 한샘과 함께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