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이 올해 배당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하나제약은 연간 실적 전망과 자금활용 계획 등을 감안해 올해 1주당 400원 이상의 결산배당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하나제약 결산배당 규모 확대하기로, “1주당 400원 이상”

▲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이사.


하나제약의 1주당 배당금이 2017년에 248원, 2018년에 280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준이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배당계획은 하나제약의 영업상황 및 경영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향후 최종 배당금액이 확정되면 결의 내용을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