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베가 제럴드 짤람바 새마을금고 이사장(오른쪽)과 무사시지 에스더 회계원(가운데)이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우간다 새마을금고에 표준 업무서식을 보급해 금융역량을 강화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에서 '표준화 장표 서식 작성 및 금융역량강화를 위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에서 운영하는 새마을금고 11곳의 회계담당자를 포함한 현지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 50명이 참여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연수에서 표준화된 새마을금고 업무장표의 작성방법을 교육한다. 정확한 업무서식 작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에 설립된 새마을금고에서 서로 다른 업무 장표서식을 사용해 표준서식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실무위원회를 꾸려 업무서식을 마련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도 한국처럼 새마을금고를 통해 어려움을 희망으로 바꿔 풍요롭고 넉넉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길 바란다”며 “우간다 새마을금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